안녕하세요, 가성비 제품의 창시자와도 같은 소프시스에 참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디자인도 모던하면서 가구에서의 가성비라는 개념이 제대로 도입된 시초가 아닐까 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는 현재 스칸책상(지금은 단종이죠) 및 주위에도 가성비 책상하면 항상 소프시스 추천하고 있습니다.

불편한 사항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하여 문의 드립니다.

제가 쓰는 스칸책상이나, 위더스 책상이나 멀티책상, H형 책상은 필연적으로 조립시에 선반 부분을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설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예를 들어 소프시스 제품 사진에도 나와 있듯이 기본적으로 오른쪽에 설치했다고 가정하면 벽에 붙일 때 선반쪽의 프레임 및 다리에서의 고정발(가장 밑의 고무 부분) 때문에 오른쪽이 왼쪽에 비해 4~5cm정도 더 튀어나오게 됩니다.(저는 상판 기준 5.2cm, 하단 프레임 기준 4.2cm 정도 되네요)

책상이 아주 무거운 책상은 아닌지라 툭툭건드리면 살짝씩 밀려나갑니다. 따라서 다시 균형을 맞추려고 당기는 경우가 허다하죠.

이걸 좌우를 똑같이 맞춰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하다 못해 왼쪽 다리 바닥쪽에 나무로 Π 형태로 만들어 벽에 붙여 놓고 하단 다리에서부터 밀리지 않게 할까.. 요런 생각도 해봤더랩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사실 이 부분이 고민이 되어서 다른 방에 소프시스를 놓고 싶어도 못놓은 곳도 있답니다.